
풀 컬러 베다인쇄/바탕인쇄, 인쇄 시 주의할 점은?
안녕하세요, 패커티브입니다.
패키지 제작이나 인쇄물을 준비하신 분이라면 한 번쯤 '베다인쇄', 또는 '빼다인쇄'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베다인쇄의 개념과 함께, 인쇄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쇄 용어에서 자주 쓰이는 일본어 유래와 뜻
인쇄 작업을 진행하다 보면 베다, 게또바시, 오시, 도무송, 미싱..등의 생소한 일본어의 사용이 많은 점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한국 인쇄업계에 일본어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서구의 현대식 인쇄 기술이 일본을 통해 한국에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베다인쇄란?
'베다'는 일본어 '베타(べた)'에서 온 인쇄 용어로, 인쇄 가능한 면적의 60~70% 이상을 잉크로 꽉 채워 인쇄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망점 100% 농도로 인쇄하여 망점이 보이지 않는 상태의 면 인쇄를 말하며, 주로 바탕색이나 넓은 면적을 진하게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베다인쇄가 잘 어울리는 경우는 언제일까요?
- 브랜드 컬러를 강조하고 싶을 때
- 매장 디스플레이용 인쇄물이나 쇼핑백 등 고급 인쇄물이 필요할 때
- 심플한 로고와 강한 컬러 조합을 사용하는 패키지 디자인
베다인쇄 시 주의할 점은?
풀 컬러 베다인쇄는 시각적으로 임팩트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지만, 인쇄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잉크 건조 시간 및 묻어남
베다인쇄는 넓은 면적에 많은 양의 잉크를 사용하는 만큼, 건조시간이 길어지고 인쇄물이 서로 달라붙거나 잉크가 번지는 '뒷묻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불필요한 베다 영역은 최소화하기
- UV 인쇄 등 빠른 건조가 가능한 방식 고려하기
☑️색상 오차 및 얼룩 발생
한 가지 색을 넓게 인쇄할 경우, 잉크의 농토 차이로 인해 색상이 얼룩지거나 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CMYK 조합 시, 잉크 농도의 합이 250%를 넘지 않도록 조정하기


예시)
⭕ C100 + M100 + Y50 + K0 = 합계 250%
❌ C100 + M100 +Y100 +K100 = 합계 400% → 과잉 잉크 사용으로 얼룩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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