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키트 vs 온보딩키트, 어떻게 다를까? 최신 트렌드와 제작 팁
안녕하세요, 패커티브입니다.
직원 경험(EX, Employee eXperience)이 중요해진 요즘, 많은 기업들이 신규 입사를 환영하는 '웰컴키트'를 넘어 '온보딩키트', '컬처박스'처럼 조직문화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다양한 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굿즈를 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와 일하는 문화를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시대인 거죠. 그렇다면, 요즘 주목받는 브랜드들은 어떤 방식으로 키트를 구성하고 있을까요?👇

EX 중심 HR의 변화, 웰컴키트를 넘어 '온보딩 키트'로
임직원 경험(EX)이 새로운 HR 전략의 중심이 된 지금, 많은 기업들이 입사 첫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온보딩 키트 (Onboarding Ki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신규 입사자의 첫 입사일, 어떻게 우리 조직을 보여줄까? 이 질문의 답으로 많은 기업들이 웰컴키트 또는 온보딩 키트를 선택하고 있는데요. 같은 것 같지만, 이 둘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구성 방향이 꽤 다릅니다.
웰컴키트와 온보딩 키트의 차이점?
구분 | 웰컴키트 (Welcome Kit) | 온보딩 키트 (Onboarding Kit) |
목적 | 입사를 환영하는 인사 | 조직 문화와 브랜드 가치 전달 |
구성 | 실용적인 굿즈 중심 | 스토리텔링, 문화, 브랜드 체험 중심 |
전달 시점 | 첫 출근일 또는 입사 직전 | 입사 확정 후~온보딩 기간 전체 |
포인트 | 소속감 부여 | 몰입과 정체성 형성 |
두 키트의 가장 큰 차이는 '경험의 깊이'입니다. 웰컴키트가 "우리 회사에 온 걸 환영해요!"라면, 온보딩키트는 "당신은 이제 우리 문화 안에 있어요"라는 메시지에 가깝습니다. EX 잘하는 브랜드들은 온보딩 키트를 통해 구성원의 경험을 어떻게 설계해 나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 잘하는 브랜드들의 온보딩 키트 사례 (29cm, 엔씨소프트, 에이블리, 기아)
📓29cm | 실용성과 브랜드 톤을 동시에
29cm만의 가치와 문화를 경험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큐레이션 키트'는 더 나은 29cm 생활을 위한 13가지 큐레이션 업무 환경에 꼭 필요한 활용도 높은 물건들이 담겨있습니다. 버려지는 패키지 대신 제품별 포장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툴 박스 형태로 디자인되어 패키지 자체만으로도 유용합니다. 감도 깊은 브랜드 톤에 걸맞은 구성이 인상적이죠?

📓엔씨소프트(ncsoft) | Hello, New Player
엔씨의 기업 미션인 'Push, Play'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두 섹션으로 나누어 'Push'박스에는 미래를 향한 도전의 의미를, 'Play'박스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즐거움의 가치를 담았다고 합니다. 게임처럼 입사하는 경험 자체를 설계한 엔씨소프트의 온보딩키트는 신규 입사자를 "New Player"로 명명하며 브랜드 세계관에 초대하는 방식이 인상적입니다.
키트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AR 필터를 체험하거나, 디지털 굿즈를 다운로드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서 이어지는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며 IT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에이블리(ably) | '원팀'이 되는 경험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원팀(One Team)'이라는 기업 핵심 가치를 웰컴키트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 패키지의 문구와 팀복처럼 입을 수 있는 라이너 자켓 등은 신규 입사자 브랜드의 일원이 되었다는 소속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합니다.

📓기아(KIA) | 브랜드 미션을 담은 4가지 키트
기아의 온보딩 키트는 입사 확정 후 '온보딩 키트 신청 폼'을 통해 기아의 브랜드 미션인 'Movement(이동)'과 'Inspiration(영감)'에 기반한 Connection, Environment, Creativity, Growth 4가지 키트 중 원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온보딩 키트 제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키트 기획 전, 아래 질문에 답해보세요 :
- 우리 조직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길 바라는가?
- 신입 구성원이 처음 느끼길 바라는 '분위기'는 어떤 느낌인가?
- 우리 브랜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무엇인가?
📍 단순 굿즈가 넘어 '경험'을 설계하세요 :
실용적인 굿즈도 좋지만, 경험이 남도록 실용성과 몰입감을 모두 고려해 주세요. 최근에는 사전 온보딩 키트 설문 폼을 통해 선택지를 제공하기도 하고, 디지털 연동을 통해 경험을 설계하기도 해요.
📍 브랜드 톤에 맞는 패키지 구조를 선택하세요 :
브랜드 결에 맞는 패키지의 재질, 구조, 컬러 등은 매우 중요합니다. 패커티브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패키지 제작 경험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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