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브랜딩 효과 극대화하는 법 (Feat. 도넛 & 쿠키 박스)
포장의 첫 번째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물론 내용물의 안전한 보호일 것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포장의 두 번째 목적에서 더 큰 가치를 발견하곤 합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시각적 효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선물할 때, 선물할 물건을 고른 다음 우리가 곧바로 하는 일은 물건을 ‘어떻게 포장할까’ 고민하는 것입니다. 전하는 사람의 마음, 그리고 전해지는 물건이 중요한 만큼 아름다운 포장은 받는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니까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는 판매자들에게 역시 포장은 늘 중요한 이슈입니다. 정성껏 준비한 제품인 만큼 실용적이면서도 근사한 패키징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은 필수이기 때문이죠. 화장품, 의류, 식품, 전자제품, 베이커리 등 모든 분야에서 매력적인 패키지는 그 자체로 판매를 촉진합니다. 그렇다면 패키지가 판매에 정확히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어떤 패키징 전략을 활용해야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베이커리나 카페 분야에 집중해보도록 하죠.
보기 좋은 쿠키가 먹기도 좋다: 포장과 브랜딩의 관계
‘옛말 틀린 것 하나 없다’는 말은 그 자체로 틀린 것 하나 없는 옛말이죠.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늘 그렇듯,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 역시 심리학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매우 신빙성 있는 논리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 ‘떡’을 ‘쿠키’로만 바꾸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보기 좋은 쿠키가 먹기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가 쿠키를 맛볼 때, 실제로 미각이 작동하기 전에 시각을 통한 기대감이 먼저 작동하기 때문인데요. 매력적이고 효과적으로 포장된 쿠키는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이 ‘좋은 느낌’이 연속되어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이미지로 각인되는 것을 우리는 바로 ‘브랜딩’이라고 부르죠.
적절하고 톡톡 튀는 베이커리 포장은 해당 베이커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킵니다. 소비자들은 익숙하고 긍정적인 경험에 따라 소비하는 성향을 보이고요. 즉 이는 바로 제품의 재구매로 이어지며 고객의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러니 이제, ‘잘 포장된 쿠키가 브랜드에도 좋다’고 해두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그들이 보는 것이다: SNS 비주얼 마케팅
사람이 가진 다섯 개의 감각 중에서도 시각은 특히 사람에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은 늘 멋진 차, 멋진 옷, 멋진 가방과 액세서리, 값 비싼 보석을 원하죠. 이것은 우리의 본성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눈에 띄는 것을 즐깁니다. 물론 이와 반대로 아름다운 것을 보는 일 역시 본능적으로 좋아하고요. 더 나아가 ‘견물생심’이 뜻하는 바 그대로, 시각은 욕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애초에 전혀 원하지 않았던 것조차, 너무나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면 바라보는 순간 그것에 대한 필요가 생겨나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소규모 판매자라면, 이 사실은 여러분에게 있어 더욱 희소식입니다. 광고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NS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인스타그램과 같은 이미지 위주 플랫폼은 더욱 효과적입니다. 여러분의 베이커리 제품이 얼마나 먹음직스러운지, 눈에 띄는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마음껏 그 모습을 자랑하세요!
‘사용자 친화적’인 박스란?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패키지를 제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한 것 같군요. 이제 좀더 실용적인 측면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빵, 쿠키, 도넛, 케익, 마카롱 등을 담을 여러분의 베이커리 박스는 ‘사용자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상자란 과연 어떤 것을 말할까요?
베이커리의 ‘사용자’란 바로 그것을 구매하고, 선물하고, 먹는 사람을 의미하겠죠. 대부분의 베이커리 제품들은 구매, 운반, 보관 등의 단계에서 쉽게 변형되거나 부서질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판매자는 소비자, 즉 ‘사용자’들을 이런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겠죠.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매장 혹은 온라인 상에서 본 제품의 모습 그대로 그것을 맛보는 일일 테니까요. 따라서 구매하기 편리하고, 운반하기 용이하고, 보관하기에 적절한 상자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가능한 옵션에는 어떤 게 있을까?
아름답고 편리하며 튼튼하고 또 동시에 친환경적이기까지 한 패키지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완벽하겠죠. 하지만 판매자는 포장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 또한 정확히 계산해야만 합니다. 이것에 실패한다면 맛과 질이 좋은 제품을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가 어렵게 될 테니까요. 그럼 어떤 재질, 어떤 크기, 어떤 종류의 상자를 사용해야 할까요?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베이커리 제품을 박스로 포장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제품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제품의 무게가 가볍다면 로얄 아이보리(AB) 또는 크래프트 같은 지류를 활용한 박스로 제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무게가 무겁거나 좀 더 견고한 상자를 원한다면 단단한 골판지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또 베이커리 제품의 특징은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베이커리인지에 따라 포장박스, 슬라이드 상자, 핸들박스, 도넛 박스, 쿠키 박스 등 각각에 알맞은 박스 타입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여러분의 베이커리 제품이 예쁜 디자인 홀케익인가요? 적지 않은 무게에 흐트러지기 쉬운 크림으로 덮인 케익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서는 아마 핸들박스의 선택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도넛 박스 VS 쿠키 박스, 어떻게 다르지?
패커티브에서는 베이커리 포장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박스 타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도넛 박스와 쿠키 박스의 정확한 차이점이 궁금하신가요? 물론 도넛을 담는 박스와 쿠키를 담는 박스라는 가장 중요한 차이가 있지만 그 말의 의미를 좀더 명확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원터치에 다양한 구성, 도넛 박스
먼저 도넛 박스는 총 여섯 군데가 접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미 접힌 채로 나오기 때문에 조립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넣듯이 담게 되는, 비교적 큰 크기의 쿠키, 도넛, 디저트류에 적합합니다. 도넛 박스는 비교적 평평한 높이의 직사각형, 혹은 정사각형 상자이며, 이 높이는 일반적인 사이즈의 도넛 높이와 일치합니다.
페이스트리 혹은 케익류에 딱, 쿠키 박스
쿠키 박스는 기본적으로 두 군데가 접착되어 있으며 도넛 박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쿠키 박스 역시 도넛 박스와 마찬가지로 형태에 맞게 미리 접혀 있습니다. 일반적인 쿠키나 도넛 같은 디저트보다 더 변형되기 쉬운 케익류의 제품을 담기에 용이합니다. 뒤에서부터 앞으로 밀어넣듯이 담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박스의 높이로 말하자면 쿠키 박스가 도넛 박스에 비해 훨씬 더 높습니다.
내 제품에 필요한 정확한 박스 찾는 방법
정리해보죠. 맛있는 베이커리 제품이 소비자의 적절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품에 알맞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포장 박스가 필요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제품이 쉽게 손상되지 않도록 충분히 튼튼한 재질과 적합한 설계로 된 박스 종류를 찾아야 하죠.
박스를 고르고 디자인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은 판매자라면 더욱 난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맞춤형 박스 제작’입니다. 패커티브에서는 디자인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에디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박스 제작 각 단계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목적과 필요에 알맞은 패키지 맞춤 제작 서비스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패커티브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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