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커피 원두 패키징 아이디어: 창의적인 패키징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
완성된 커피를 담는 컵이나 홀더 또는 캐리어만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원두, 또는 캡슐과 같은 제품의 포장 역시 중요합니다.
제대로 패키징되지 않은 원두는 고유의 향과 풍미를 금세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보관만이 커피 포장의 유일한 기능은 아닙니다. 커피 원두의 포장이 중요한 이유와 좋은 원두 포장을 위한 디자인 팁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원두커피와 패키징의 관계
커피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지는 이미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직장인과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십니다. 이제 커피 소비자들은 거의 아마추어 커피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원두,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된 커피들을 취향에 따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선한 원두 보관이 필수입니다. 커피 원두의 신선도는 커피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빛, 산소, 습기는 갓 로스팅된 커피를 빠르게 상하게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외부 요소들로부터 원두를 안전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패키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원두 포장의 종류
1. 반달상자 (Pillow Box)
반달상자는 주로 액세서리 포장에 많이 쓰이지만, 적은 단위의 커피 원두를 포장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일반적인 커피 패키지들과 차별화되는 외관으로 눈에 띌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종이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주로 비닐,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지퍼백보다 친환경적입니다. 세워놓기보다 눕혀놓는 형태의 진열에 더 적합한 형태이기도 합니다.
2. 외부 포장
단상자 : 커피를 대량으로 배송할 때는 추가 포장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유용한 선택지 중 하나는 단연 단상자입니다. 베이직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사이즈를 커스터마이즈하거나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G형 박스 : 원두를 여러 개 패키지로 포장할 때 단상자만큼 많이 사용되는 박스는 G형 박스입니다. G형 박스란 외국에서 택배 박스로 자주 사용되는 종류로, 국내에서는 흔히 ‘포장박스’로도 불립니다. G형 박스의 장점은 골판지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단상자보다 튼튼하고, 박스를 열 때 내용물이 한눈에 들어오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3. 도이팩 (Doypack)
커피 외에도 각종 티백이나 견과류, 마른안주 등 다양한 식품 포장에 흔히 사용되는 도이팩은 상단은 납작하고 하단은 둥근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아래쪽이 평평해 세워놓을 수 있으며, 상단은 대부분 지퍼 형태로 밀봉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편리한 포장팩으로 인식되는 유형입니다.
4. 측면 접이식 파우치 (Flat Bottom Bag)
가장 대표적인 커피 원두 포장 타입입니다. 영어로는 ‘플랫 바텀 백’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 파우치는 바닥이 평평하기 때문에 아무 곳에나 간편하게 세워둘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단이 지퍼나 테이프 등의 임시 잠금 장치로 되어 있는 경우, 여러 차례 재사용하면서 다시 밀봉해 두기도 좋습니다.
원두 포장 디자인 팁
1. 친환경 포장
지속가능성은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산업 전반에서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커피 브랜드의 소비자들은 윤리적 선택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품뿐 아니라 제품을 포장하는 패키지 역시 환경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원두 패키지를 구성하는 포장재를 재활용 또는 퇴비화가 가능한 재료로 선택하면, 제품의 보호와 브랜딩 모두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지속가능성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
2. 생동감/움직임 활용
움직이는 물체는 멈춰있는 물체보다 사람의 시선을 끕니다. 커피 원두 포장지를 어떻게 움직이게 할 수 있냐고요? 표면의 일부를 투명하게 뚫어서 포장백 내부의 원두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도록 연출해 보세요. 이를 특히 재치 있는 그림과 함께 표현하면 평면 포장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3. 창의적인 타이포그래피
패키지의 폰트는 중요합니다. 전하고 싶은 정보를 어떤 레터링으로 적느냐에 따라, 느낌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커피 패키지가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가 필요합니다.
특히 커피 원두의 경우, 다른 종류의 상품들에 비해 원산지, 생산 일자, 용량, 브랜드명 등 패키지 표면에 기재해야 할 정보의 양이 많습니다. 각 텍스트를 적절한 위치에 창의적인 폰트로 배치함으로써, 원두가 커피가 되기에 앞서 소비자들이 커피를 먼저 맛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4. 브랜드 스토리 라인 노출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원두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가 전부는 아닙니다. 포장에는 반드시 브랜드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특히 커피에는 친환경, 공정무역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얽혀 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커피에 얽힌 이야기가 무엇인지, 브랜드의 스토리를 패키지에 적극적으로 표현하세요.
5. 포인트 컬러
원두의 포장을 안전하게 마쳐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눈에 띄는 색상을 사용하는 것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튀는’ 포인트 컬러의 사용이 목적은 아닙니다. ‘색상 심리학’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색깔을 잘 활용하면 특정한 감정이나 이미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령 녹색은 건강, 자연, 편안함 등과 연관됩니다. 이처럼 원두 브랜드나 제품이 고객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어필하고 싶은 이미지의 컬러를 패키지에 활용해 보세요.
커피 원두 등 다양한 패키지 제작이 필요하다면
도넛 박스, 비누 박스, 쿠키 박스, 김밥 박스, 디퓨저 박스, 슬라이스 피자 박스 등 다양한 상품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포장의 제작이 필요하신가요?
지금 패커티브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브랜딩에 최적화된 커스텀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 선택지까지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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