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시그니처 패키지
맥도날드 시그니처 패키지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2021 패키지 리디자인 :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디자인!

글로벌 햄버거 체인의 최강자,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대대적인 브랜딩 및 패키지 리뉴얼 디자인에 들어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맥도날드는 대대적인 패키지 리디자인을 통해 더 확실한 커뮤니케이션을, 그리고 버거킹은 브랜드 로고마저 변경하는 혁신을 진행했습니다.

맥도날드 :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박스 및 패키지 리디자인

버거를 열기 전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맥도날드의 단상자 디자인

쿼터 파운더 치즈 버거는 두툼한 고기패티와 치즈를 보여주는 패키지 디자인을 박스 위에, 빅맥은 두 층의 햄버거와 참깨빵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상자 위에, 에그 맥머핀은 계란 노른자를 닮은 종이 포장지를, 필렛-오-피시는 생선이 뛰어노는 바다를 표현한 종이 상자를 사용하여 제품 전달력을 높였습니다.

맥도날드 박스
출처: McDonald’s

맥도날드는 이런 패키지 리디자인을 통해 브랜드를 현대화하고, 메뉴의 특별함을 강조하며, 품질에 대한 브랜드의 약속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최종적은 목표로 브랜드 패키지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 패키지는 어떤 박스를 사용하는게 좋을까?

맥도날드 박스 및 패키지 리디자인의 의의

맥도날드 패키지
출처: 맥도날드

맥도날드의 새로운 비주얼 시스템은 심플하고 재미있으면서도 과감한 그래픽을 적용해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메뉴들을 보다 쉽게 직관적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상징적인 표현 방식을 비주얼에 적용하면서도 고객들이 맛있고 기분이 좋은 순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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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플러리 패키지
출처: 맥도날드

즐거움과 편안함을 불러 일으키는 대담한 그래픽은 상징적인 메뉴의 지속적인 유산을 바탕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런 그래픽은 맥도날드의 지속 가능한 포장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감자튀김 패키지
출처: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상징하는 노란 스틱을 통해 프렌치 프라이를 표현한 것 처럼, 맥도날드는 간단한 일러스트를 통해 포장이 기능적이고 메뉴를 감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미니멀한 미감을 통해 소비자들은 새로운 패키지를 보고 즐거운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이렇듯 새로운 패키지 시스템은 맥도날드의 브랜드 포지셔닝을 활성화하며, 모두에게 맛있고 기분 좋은 순간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니멀리즘: 간결한 메시지의 효과

맥도날드의 패키지 리디자인: 브랜드의 현대화

새롭게 디자인된 맥도날드의 패키지는 브랜드를 현대화하고, 시그니처 메뉴의 특별함을 강조하며, 또 제품의 품질을 확실히 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이는 브랜드를 통합하고, 전세계 100개국을 넘나드는 매장에서 더 일관적인 고객 경험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맥도날드 시그니처 패키지
출처: 맥도날드

또한, 이런 패키지 리디자인은 경영 및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가 있는데, 이 새로운 포장 디자인은 매우 단순한 그래픽덕에, 종업원의 효율 및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만들거나 서빙을 하는 직원에게 박스 위에 그려진 이미지와, 깔끔하게 기입된 메뉴명은 제품을 실수없이 쉽게 식별할수 있게 도와 매우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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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및 패키지 및 타이포그래피 리디자인

버거킹은 최근 인공 조미료와 발색제, 보존제를 전 메뉴에서 제거하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또, 소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해 레몬그라스를 먹여 메탄가스 배출량을 하루 33%까지 줄이고자 했다고 합니다.

버거킹 현재 패키지
출처: 버거킹

하지만 그러한 버거킹의 진심을 기존의 브랜딩으로는 소비자에게 충분히 전달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버거킹은 제공하는 음식의 질의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브랜딩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지속가능성: 패키지 시장을 강타한 키워드

브랜드 디자인의 디지털 친숙도가 필요해진 버거킹

버거킹 리브랜딩
출처: 버거킹

버거킹은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문과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가 온라인을 병행하는 시점에서 고객의 딛지털 경험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를 디지털 미디어에 더 친화적인 방향으로 조정하는 것 역시도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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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브랜드 리뉴얼

우선 로고를 햄버거 번 사이에 빨간 글씨로 BURGER KING이라 적은, 아주 예전의 버거킹 로고와 유사한 형태로 돌아갔습니다. 이와 함께 레트로 분위기가 강한 폰트를 새로 개발해 개성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버거킹 폰트 패키지
출처: 버거킹

또, 쨍한 컬러보다는 자연스럽고 실제 음식에 가까운 색을 선택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변경된 폰트와 실제 재료를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색감, 그리고 깔끔한 레트로 로고를 반영한 버거킹 패키지는 더 힙하고, 더 지속가능성에 대한 버거킹의 진심을 잘 나타내었으며, 더 브랜드 메시지를 잘 전달합니다.

포장 디자인의 꽃: 타이포그래피 제대로 응용하기

버거킹 리브랜딩의 의의: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친숙도

우선 버거킹이 대대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새로운 로고는, 기존의 파란 선을 빼고 직관적인 햄버거의 형태를 가진 미니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순한 햄버거 모양의 로고는 버거킹의 비전과 정체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합성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한 깔끔하게 맛있는 버거라는 뜻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버거킹 리브랜딩
출처: 버거킹

따라서 이런 리디자인은 버거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모든 매체에 더 적합하게 다가오며, 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더 정확히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또, 이 리브랜딩된 로고는 디지털 미디어가 대세인 현재에 가장 적합한 형태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직관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이 예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버거킹 뉴 로고 패키지
출처: 버거킹

종이 패키지 위에 인쇄되는 작은 디테일이 만들어내는 큰 변화, 느낄 수 있으시겠나요?

브랜드 아이덴티티 – 그 간결하고도 여려운 개념에 대하여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패키지 리디자인 확인을 마무리하며

패키지 디자인은 고객이 단순 백화점이나 올리브영과 같은 상점에서만 느끼는 고객 경험이 아닙니다. 마카롱, 햄버거,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등 식당에서 역시 브랜드 경험의 마무리를 만들어내는 고객 경험 과정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식당을 운영중에 있다면, 패키지에 여러분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새로운 패키지를 제작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테이크아웃 패키지가 당신의 식당을 홍보할 수 있는 명료하고 아름다운 홍보물이 될 수 있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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